골목식당에 나온 덮죽 메뉴를 베낀 프렌차이즈 덮죽덮죽 강남구청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프랜차이즈 업체가 자신들이 개발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한게 아닌 sbs 골목식당에 나온 사장님의 개인 메뉴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사업을 진행하였다는점이죠
사실 골목식당을 매회 시청한것도 아니고 띄엄띄엄 보기 때문에 덮죽 메뉴 자체를 모르고 있었고 이 메뉴를 무단으로 베낀 프렌차이즈가 있다는 사실 역시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골목식당에 경북 포항 덮죽집 편을 보고 알게 되었죠 덮죽의 경우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처음 메뉴를 소개하였고 백종원 대표의 극찬을 받은 메뉴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덮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대표님이 덮밥에 밥대신 죽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탄생된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덮죽덮죽이 포항 덮죽집과 매우 비슷한 메뉴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경북 포항의 덮죽 대표님은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호소하며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업체로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라고 인스타그램에 호소하여 현재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덮죽덮죽 강남구청점 본점 대표인 이상준 대표는 논란이 크게 일고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온라인의 사과문을 발표했고 프랜차이즈 사업철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죠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우 당장에 닥친 임대료가 부담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가 아니어도 문제였지만 소상공인의 아이템 레시피를 프랜차이즈업체가 가로채가는것은 예전부터 암암리하게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다행히 이번 사건의 경우 이슈화가 크게 되었고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프랜차이즈에서 관련된 사업을 철수한다고 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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