뵐게요, 봴게요, 뵈요, 봬요의 확실한 맞춤법

일상에서 자주 쓰는 용어이지만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뵐게요, 봴게요가 아닐까 싶어요 자주 헷갈리는 이 단어를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뵈와 봬를 바탕으로 만들어 지는 동사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 정답은 뵐게요 입니다  

 

뵈다는 보이다라는 피동사의 준말로서 보통 사용하는 말로는 눈에 뵈는 게 없다, 오후 2시에 뵙고 왔다 등으로 사용되곤 하죠 그리고 봬다는 뵈어의 준말이기에 봬요라고 생각하면 한층 간단해집니다  

 

 

 

이 두 가지 용어의 정리를 확실히 인지하시고 상황에 맞는 문장에 사용해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봽겠습니다는 뵈업겠습니다가 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고 맞지 않은 표현이겠죠 

 

또 다른 구분법으로는뵈다에는 하다를 봴게요, 봬다에는 해다를 대입시켜 보면 좀 더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쉽게 내일 뵈요를 예로 들어보면 내일 하요 보다는 내일 해요가 훨신 자연스럽죠 그렇기에 이럴 때는 봬가 맞게 됩니다. 

 

또 다른 구분법으로는 봴에 뵈어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봬요에서 뵈어요는 말이 되지만 봴게요의 뵈엘게요나 뵙게습니다의 뵈업겠습니다는 부자연스러운 만큼 당연히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또 이 단어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봬요는 나보다 높은 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하지만 뵈는 건 청유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보다 높은 사람에게는 뵐게요 뵙겠습니다가 더 맞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알고보면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제 글을 보시면서 빠르게 이해를 하셨을 거라 생각하며 꼭 구분하지 않더라도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 옳은 게 뭔지에 대한 숙지를 잘 하고 계시면 생활하시는 데 문제 없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구분법을 알아야 상황에 올바른 표현을 하며 맞춤법이 틀려 서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죠 실수하지 않게끔 오늘 쉽게 구분하는 법 말씀드린 것처럼 활용해 보시면서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