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발코니 베란다

흔히 집을 구입하거나 구할 때 먼저 그 집을 보러다니게 되는데 그때 자주 듣는 용어가 있는데 바로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라는 용어입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라는 말을 무심코 듣게 되는데 정확한 개념을 모르는 채 넘어갈 때가 많죠

 

사실 이 공간들은 헷갈리기 쉬운 공간들이고 서로 다른 뜻으로 우리가 기억할지도 모르고 있을 만큼 혼돈하기 쉬운데요
의외로 이 공간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적다라는 것을 주변 지인들에 질문을 하여 알게 되었는데요

 

지인들 뿐만 아니라 저도 베란다와 발코니는 특히나 혼돈이 잘 되어 잘못 사용할 때가 은근히 많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세공간에 대해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베란다라는 공간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베란다는 전용 면적에 포함이 되는 공간으로 건축법상 확장이 불가능한 천장이 없는 옥내공간을 말합니다 좀 더 풀어서 말하면 한 건물이 잇고 그 건물의 1층의 면적이 2층의 면적보다 넓으면 2층의 바닥면적에 공간이 남게 되는데 이 공간을 난간으로 막은 부분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발코니라고 말할 수도 있는 공간인데 1층의 면적이 20평이고 2층의 면적이 15평일 경우 5평의 공간이 2층 바닥면적에서 생기게 되고 이 10평의 빈공간을 활용하여 옥외공간을 만든것이 바로 베란다입니다 베란다는 지붕이 없는 옥외공간을 뜻하는 거죠

 

두번째로 발코니 공간을 알아보겠는데요 발코니는 건물의 외부 벽에 거실의 연장으로 만든 공간으로 건축법상 1.5m 이내 확장이 가능한 공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파트에서 베란다라 불렀던 공간이 사실은 발코니였던 거죠

법에 의거하여 2005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없었는데 2005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법적으러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요즘 지어지는 거의 모든 아파트가 발코니 확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 것도 2005년 이후에 지어지는 아파트이기 때문인거죠

조금은 베란다와 발코니 공간의 다른 점을 인식하셨나요 쉽게 말하면 베란다는 아래층과 위층 사이에 서로 다른 바닥면적으로 인해 생기는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만등 공간이고

 

발코니는 건물의 외부 벽에 휴식과 전망 등을 위해 설치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베란다의 경우 바로 아래층과의 면적 차이로 생기는 공간으로 아래층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발코니는 독자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거죠

흔히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은 창을 설치하여 막는데 주택이나 빌라에 창을 설치하지 않는 구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테라스 공간에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테라스는 1층에만 설치하며 건물 실내에서 외부 공간을 향해 이어져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주로 카페나 1층 레스토랑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내부가 아닌 외부에 앉을 수 있는 정원같은 공간을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이 공간이 바로 테라스입니다 요즘 1층이 인기가 예전보다 많아졌는데 바로 테라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테라스의 장점은 정원, 바베큐장 등 공간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겠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용어 포치가 있는데요

 

네번째로 포치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포치는 현관 쪽에 비와 바람등을 막거나 피하기위해 만든 공간으로 현관의 바깥쪽에 돌출되어 있고지분이 있는 모양을 말합니다

사실 포치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고 외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인데 가끔 외국 영화나 드라마 같은 곳에서 접한 기억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은 많이 들어 봤지만 쉽게 혼돈할 수 있는 베란다와 발코니, 테라스, 포치까지 그 공간의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공간들이 이해가 되시나요? 알고보면 쉬운 공간들이지만 모르고 본다면 혼돈이 되는 공간들이기에 이 기회에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