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부동산 임장에 대해서

by 실전같은 인생 2021. 1. 6.

오늘 말씀드릴 주제는 바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임장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요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하여 부동산 앱을 통한 주택매매 비율이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부동산 앱에 올라오는 물량의 대부분은 입주 전 신축사진을 걸어놓고 매물등록을 마친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지금의 주택의 연식과 비교하여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주택뿐만이 아니라 토지, 상가 등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요 따라서 부동산을 매입하시려는 분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대상 매물을 확인하지 않으시면 매수 후 큰 실망감을 느끼실 확률이 높죠.

이런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매를 결심하기 전에 임장의 절차를 무조건 거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임장의 개념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임장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즉 부동산을 임장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부동산과 관련된 일에 대하여 현장을 살피러 나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렸듯 매수희망 부동산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동시에 부동산 주변의 현황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수집 단계인데요.

 


지금부터 부동산 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에 앞서 먼저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하여 사전에 매수희망 부동산의 정보를 꼼꼼히 외우셔야 하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점은 부동산의 가격과 위치, 주택의 경우는 건물방향까지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하죠.
다음으로는 임장 시에 꼭 챙겨가야 하는 준비물을 사전에 하는데, 가장 많이 들고가시는 것들로는 펜과 종이, 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임장을 여러 번 가보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만약 이런저런 사정으로 임장을 한 번에 끝내야 할 경우 반드시 펜과 종이 등으로 주의사항을 기록하고 사진을 남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임장을 하게 되실 경우 사전에 조사한 부동산 관련 정보들과 현장상황을 매칭하기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주택의 경우 동과 동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일조량은 충분한지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부동산과 가까운 곳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는지, 주변에 유흥시설이나 숙박업소는 없는지도 함께 확인하셔야 하죠.

또한 직장인들께서는 매수희망 주택 근처에 위치해 있는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도 직접 발품을 파시는 게 좋은데요 임장 시 도보로 전철역에 접근하는 거리가 가까울수록 부동산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전철역을 도보로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역과 최대 1km 이내의 반경에서 적당한 주택을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아파트나 토지 주변의 호재와 악재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한데요.

 

 

 


예컨대 새로운 전철역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인지, 아니면 도심개발사업이 시행될 예정인지 등의 여부를 알아보고 매수를 결정하셔야 하죠 또한 악재로서 인근에 소위 말하는 혐오시설이 들어서는지 확인하시고 만약 그럴 경우 매수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상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목을 중요하게 보셔야 하기 때문에, 임장에 있어서 직접 유동인구를 꼼꼼히 체크하셔야 하죠.

 


그 외에도 사전에 해당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출력하여 임장을 하시는 날짜에 함께 들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으니 서류도 겸사겸사 준비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부동산 임장은 한번만으로 끝내기에는 많은 시간과 준비를 요구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셔서 많은 노하우를 쌓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