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제대로 정리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이 아닐까 하는데요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출퇴근이 유리한 교통요충지에 주거를 마련해주고 주변 시세에 비하여 반값 이상의 저렴한 임대료를 보장하여 직장생활과 주거의 건강한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점많은 청년주택의 입주를 원하기 때문에 점차 이의 물량을 늘려감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를 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아주 대단한데요.

폭발적인 청년들의 수요덕분에 경쟁률은 100대 1을 거뜬히 넘는 등 청약다툼이 정말 뜨겁습니다.

 

 

 

누구라도 수준 높은 교통인프라를 갖춘 곳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교통요충지에 있으면서 소위 사람이 살 만한 원룸, 오피스텔이라고 불리는 매물의 월임대료는 최소 8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주택은 신축이거나 준신축급이면서도 월 임대료가 이보다 훨씬 낮아 입주한 청년들이 향후 목돈을 모으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장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역세권 청년주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청약과 달리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지 않은 청년들에게도 신청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대개 청약이란 말을 들으면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부터 떠올리지만 다행히도 청년주택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배제하여 청약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무이자 지원을 포함한 기타 여러가지 입주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무이자지원은 청년이 청년주택에 입주를 할때 과도한 부담을 지게하지 않도록 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인데 이때 지원금액은 최고 4천 5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주 후 대책으로 임대보증금 비율 최소 30프로 이상 의무화, 청년 커뮤니티 시설 마련 등을 내놓았는데요.
이는 청년주택을 그저 단순하게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공연과 교류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키겠다는 목표가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보증 대출을 이미 받으신 분들은 말씀드린 무이자 지원을 받는 것이 이중대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당 혜택을 보실 수 없으며, 이러한 정부보증 대줄의 예로는 중소기업 청년대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청년주택에 입주 가능한 대상으로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대학생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자,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 자로서 그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혼부부의 경우는 법적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서 혼인기간이 총 7년 이내인 자를 말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예비 신혼부부가 포함되지만 사실혼 관계는 포함되지 않는데요.

 

그외에 사회초년생이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성년자 중에서 생계활동을 하여 소득을 얻은 자 중 업무종사기간이 5년 이내인 자로서 여기에는 예술인이나 프리랜서가 포함됩니다.

자격별 자산기준으로 대학생의 경우는 총자산가액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른 30세 미만 가구의 순자산 평균값 이하여야 하며, 자동차가액 산출대상인 자동차를 소유하거나 운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초년생 또한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자동차가액 산출대상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소유해서는 안되며 총자산가액은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른 만30세 이상~만 39세 이하 가구의 순자산 평균 이하여야 하는데요.

 

끝으로 신혼부부 역시 가액산출대상 자동차 운전 및 소유가 제한되며 보유한 총자산은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른 소득 3분위의 순자산 평균값 이하여야 합니다.

 

요즘은 청년주택 내에 편법으로 자가용을 운전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관의 감시와 처벌이 강화되어 해당 세대에 대하여 강제퇴거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단속에 걸려 쫓겨나는 일이 없도록 소유나 운전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